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4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4
종목 보물 (1981년 03월 18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시대 고려 숙종 3년(1098)
소유 조***
관리 조***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소개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4(大方廣佛華嚴經 晋本 卷四)는 동진의 불타발타라(佛馱跋陀羅)가 번역한『화엄경』진본 60권 가운데 권4인데, 일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종이를 이어 붙여 두루마리 형태로 만들었으며, 펼쳤을 때의 크기는 세로 29.3㎝, 가로 516㎝이다.

간행기록이 없어서 만들어진 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본문 앞의 여백에 권(卷)·장(張)의 순서를 표시한 것, 먹색, 인쇄상태 등이 1098년에 간행된『화엄경』진본 권37(국보)과 매우 비슷하여 고려 숙종(재위 1096∼1105)대에 판각하여 찍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 판본은 비록 완전하지는 않지만, 고려 전기의 목판인쇄 및 화엄경 판본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