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 은행나무

당진 면천 은행나무
종목 천연기념물 (2016년 09월 06일 지정)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시대
소유 충청남도교육청 외
관리 당진시
소재지 충청남도 당진시 동문1길 3 (면천면)

소개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옛 면천초등학교 부지 안에 있는 은행나무는 2그루이며, 한 그루는 나무높이가 20m, 가슴높이 둘레는 6.1m에 이르고 또 한 그루는 나무높이가 19m, 가슴높이 둘레는 6.2m에 이른다.

고려 태조 왕건이 통일할 때 공을 세운 복지겸 장군과 그의 딸 영랑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진다. 복지겸이 노후에 고향인 면천으로 돌아와 원인 모를 병을 얻어 눕게 되었고 그의 어린 딸 영랑이 날마다 아버지의 병을 고쳐 달라고 신령님께 빌었다. 그러다 이상한 힘에 끌려 잠에 취했고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은행나무 두 그루를 구해다가 뜰에 심고, 앞산으로 올라가 진달래 꽃잎을 따와서 안샘물로 술을 담가 그 술을 백일동안 익혀서 아버지께 드리면 병이 나을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따랐더니 복지겸 장군의 병이 거짓말처럼 치유됐다는 설화가 있으며, 해마다 마을 주민이 은행나무에 모여 목신제(木神祭)를 올리는 등 역사적, 문화적, 민속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