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포현의 치소(治所)는 웅천읍 수부리에 있었으나, 조선 세종 때, 지금의 남포읍성으로 옮기면서 세종 28년(1446)에 주민통치와 외적 침입 시 방어를 위해 돌로 성을 쌓았고, 현재 성(城)의 길이는 790m 정도임.
◦ 축성 초기에는 왜구 방어를 위한 군사 기지적 성격이 강했으나, 점차 왜구의 침입이 줄어들면서 행정치소로 기능하였음.
◦ 조선시대 여러 차례 보수하고 개축하여 오늘날 형태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데, 축성 양식은 아래 부분은 큰 돌로 쌓고, 점차 올라가면서 작은 돌로 쌓아 가고, 내부는 흙으로 붙여 쌓는 내탁의 방식을 취하고 있어 조선시대 읍성류의 양식을 잘 보여줌.
◦ 옹성(甕城), 치(雉), 우물 그리고 많은 관아 건물 등이 있었으며, 현재 성안에는 진서루, 동헌, 옥산아문 등이 남아있으며, 남포초등학교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