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영가집 언해는 당나라 영가 현각(永嘉 玄覺)이 찬술하였으며, 송나라 행정(行靖)이 주를 달고 정원(淨源)이 수정과문(修定科文)한 선종 불서이다. 백련사 소장본은 비록 상권 1책이 결본상태이며 권수(卷首)와 권말(卷末)이 온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조선 세조 년간(1417~1468)에 간행된 간경도감(刊經都監) 원본으로 동일한 판본인 보물 제774호 선종영가집 언해와 보물 제1163호 선종영가집 언해와 같이 조선전기 한글 연구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