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풍화당

남양풍화당
종목 문화유산자료 (2002년 09월 16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관아
시대 미상
소유 남양기로회
관리 남양기로회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남양시장로45번길 8-3 (남양읍)

소개

1854년(철종5)에 남양부(南陽府)에서 뜻을 같이 하는 선비들과 관직을 은퇴한 양반들이 예의와 도덕 미풍양속을 진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기로회를 처음 조직할 때 남양부사 홍길모는 기로회가 사회의 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당호를 ‘미풍미화美風美化’의 의미를 담아 ‘풍화당風化堂’이라고 명하였다.

1854년에 기로회가 조직될 당시 건물을 새로 짓지 않고 남양부에서 공창(工廠)을 빌려 사용하였다. 1867년(고종4)에 남양군의 내아(內衙)로 건립된 건물을 1929년에 증여받아 기로소로 사용하여 현재의 풍화당이 되었다. 현재 대문간에는 정면에 ‘풍화당’의 현판이 걸려있으며, 안쪽에는 ‘와룡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 건물의 역사가 그대로 드러난다.

풍화당은 전형적인 경기지역 민가 안채와 같은 평면구성을 하고 있으며, 기본골격과 평사량 등 가구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조선 시대에 중앙관서에 설립되었던 기로소를 따라 지방에서 설립된 것은 흔치않은 예로, 당시 지방의 기로소 운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