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학자 나세찬(1498~1551)의 유묵을 1927년에 새긴 목판으로 생동하는 기운과 비범한 기개, 자유분방한 필치가 돋보이는 서예사의 중요한 자료이다. 특정 서체로만 국한하지 않고 해서체, 행서체, 초서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여, 기 지정된 유묵 목판과의 비교 연구 자료로도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