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사 석가삼존불좌상은 18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계림사 대웅전에 봉안 중이다.
대웅전 불단에는 석가여래좌상을 주존으로 향좌측에 약사불좌상, 향우측에 보살좌상이 있다. 석가여래좌상은 촉지인의 수인을 결하며, 보살좌상은 양 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있다. 석가여래좌상은 승기지, 보살좌상은 승기지와 부견의, 대의를 걸친 모습이다.
3구의 불상은 모두 불석(佛石)으로 보이는 돌로 제작되었으며, 양식상의 특징으로 보아 18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석가상과 보살상은 18세기 초반 승호파 조각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반면 약사상은 금문(金文)-청윤(淸允)의 계보에 속한 조각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