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김유신(595∼673) 장군이 태어난 곳이다.
김유신은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해왕의 증손으로, 아버지 서현과 어머니 만명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신라 무열왕 7년(660) 상대등이 되어 신라군을 이끌고 당나라 군대와 함께 계백 장군이 거느린 백제군을 황산벌에서 무찔러 백제를 멸망시켰다.
문무왕 8년(668) 나·당연합군이 고구려를 공략할 때도 신라군의 총사령관이 되어 고구려를 멸망시켰고, 이어서 삼국의 영토에 야심을 드러낸 당나라 군대도 물리침으로써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곳에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재실, 유허비와 최남선이 쓴 비문이 있다. 뒤로는 장군의 탯줄을 묻은 태령산이 있고, 주위에는 여보정, 치마대들이 있다.
해제사유: 사적 제414호 김유신탄생지및태실 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해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