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중교문도는 조선 후기 과거와 관련된 계회도로 당대의 정치, 경제, 문예를 주도한 문인관료들의 세계관과 미의식을 반영한 회화 사료이며, 우리나라 계회도의 흐름속에서 17세기 다양화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임
내용적으로 동갑의 계회도와 도감의 계회도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들과는 구별되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도상적으로도 조선전기 전형화된 도상에서 벗어나 있으며 국왕의 은총을 강조하기 위하여 궁궐을 강조하고, 인물을 축소하는 형태로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