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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시도유형문화유산 (2015년 07월 15일 지정) |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보살상 |
| 시대 | 고려시대 후기 |
| 소유 | 부산광역시 |
| 관리 | 시립박물관(부산박물관) |
|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8 (대연동, 부산박물관) |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신체에 비해 머리는 큰 편이며, 어깨와 무릎은 넓어 비교적 안정적인 신체비례를 가지고 있으며, 方形의 얼굴에 양측으로 치켜 올린 눈, 뾰족하고 날렵한 코, 작고 얇은 입술 모양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이 작품은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유행한 불상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원반형 귀걸이, 臺座 표현, 이국적인 얼굴 모습 등은 元나라 때의 불상 특징과 관련된 새로운 요소이다. 특히 손에 든 정병은 1476년에 제작된 강진 무위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유사한데, 고려 후기 보살상 가운데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안정적인 신체비례에 화려한 영락장식이 돋보이는 보살상으로 이국적인 얼굴표현과 귀걸이, 대좌 등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고려 후기 작품이다. 특히 정병 형태는 무위사 목조관음보살상 정병보다 선행하는 것으로 주목되는 등 고려 후기 불상 양식 연구에 좋은 자료일 뿐 만 아니라 역사적, 예술적인 가치도 높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