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전씨 구암 전수동(1791∼1862)이 문중 사람들과 함께 후진양성을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서당이다.
초·중등 단계의 사설교육기관으로, 경내 건물로는 교육 장소인 서당과 관리인의 숙소로 이용하던 주사가 있다.
서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중앙에 마루를, 양 옆으로 온돌방을 배치하였고 건물 앞으로는 마루를 덧대고 끝에 난간을 둘렀다. 건물 규모는 작으나 지붕의 곡선이 간략한 건물 구조와 어우러져 소박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주사는 원래 기와집이었는데 최근 보수공사를 하면서 초가지붕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