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자비사 소장 전적은 대부분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주요 불교경전이다. 여러 서체로 판각된『금강경(金剛經)』과 『불셜금강뎡유가최승비밀셩불슈구즉득신변가디셩취다라니』는 전래본이 그리 많지 않은 희귀본이며, 또한 다양한 판본의『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불교연구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 이상의 서적들은 서체(書體), 판식(版式), 도각(刀刻), 지질(紙質) 등으로 보아 임진왜란 이전의 간본(刊本)으로 추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