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조선 농민의 수탈기관이었던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목포지점 건물이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1908년 한국의 경제를 독점, 착취하기 위해 한국 내에 설립한 회사이다.
목포지점의 경우 1909년 나주 영산포에 출장소가 설치되었는데, 목포가 개항 이후 급속히 성장하자 1920년 6월에 목포로 이전하면서 지점으로 승격하였다. 현 목포지점의 신축연도는 1921년이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은 일제강점기 가장 번화한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전국 지점 가운데 가장 많은 소작료를 거둬들이던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남한지역에서는 부산과 목포에만 건물이 남아있다. 부산지점보다 규모가 더 크며, 설립연도도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