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갑사 내원암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공주 갑사 내원암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13년 12월 20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시대 조선시대
소유 대한불교조계종 갑사
관리 대한불교조계종 갑사
소재지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43

소개

갑사 목조여래좌상은 결가부좌의 자세에 항마촉지인의 수인을 하였으며 얼굴은 약간 앞으로 숙여 바닥을 내려다보는 자세를 하고 있다. 둥근 얼굴에 오똑한 콧날, 편평한 콧잔등, 작은 입 등은 큰 나발에 중간 계주와 정상 계주, 두터운 법의와 더불어 조선후기 17세기의 시대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좌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에는 불상과 관련된 시주자와 화원의 이름이 쓰여진 조성기, 나말여초 경으로 추정되는 감지금자경사경의 잔편, 묘법연화경, 다라니, 향 등이 발견되었다. 조성기에는 불상을 만든 시기와 발원문은 쓰여있지 않으나 화원선인, 혜희, 천윤, 상민, 선운 등 불상을 만든 장인들의 이름 등이 남아있다. 혜희는 1655년 법주사 관음전의 목조관음보살좌상 등을 제작하는 등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기록과 현존 작품을 통해 1640년경부터 1677경까지의 작품이 알려져 있다. 내원암 갑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17세기 중엽 늦어도 후반사이에 혜희에 의해 제작된 작품으로 보존상태가 좋고 단순하면서도 곡선적인 섬세함과 변화있는 옷주름의 표편 등 조형적 우수성이 높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