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분청사기 요지

고창 분청사기 요지
종목 사적 (1977년 01월 22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요업 / 도자기가마
시대 15~16세기
소유 고창군 등
관리 고창군
소재지 전북 고창군 부안면 수동리 산11번지

소개

전북 고창군 수동리에 있는 분청사기 가마터로, 구릉 위 작은 저수지의 경사진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마벽 부분·도자기 만들던 도구·분청사기 조각들이 널려있다.

그릇은 대접·접시·잔·항아리·큰사발 조각이 주류를 이루며, 유약의 색은 회청색을 띠고 그릇을 빚던 흙에는 이물질이 많이 섞여 있다. 문양은 연꽃무늬, 물고기 무늬, 모란무늬 들이 대범하게 그려져 있다.

특히 일부 그릇에 내섬(內贍)* 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전라도지방의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널리 발견되는 것으로 관청용 분청사기도 제작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 내섬(內贍) : 조선 시대에 2품 이상의 벼슬아치에게 술과 안주를 주는 등의 일을 맡은 관청을 ‘내섬시(內贍寺)’라 한다. ‘내섬’은 ‘내섬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