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사 소장 고려시대 다라니 일괄은 원래부터 한 꾸러미로 묶인 것이 아니고 불상 복장에 납입되었던 다라니 등을 소장자가 모은 것으로 총 15종 37점이다. 이 다라니는 모두 고려시대에 제작된 판본이므로 다라니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낱개의 다라니가 흩어져 있는 상태로는 연구가 어렵지만 이처럼 한 곳에 모아놓은 일괄의 다라니는 연구자에게 효용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