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소을비포진성

고성 소을비포진성
종목 시도기념물 (1994년 07월 04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지
시대
소유 고성군
관리 고성군
소재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398-4 외9필지

소개

고성 소을비포진성은 조선시대 수군들이 전투를 위하여 해안 벽에 쌓은 성곽이다.

세종30년(1448)에 세종실록 권121 최초로 소을비포가 등장하며 당시 군함 제작에 쓰일 소나무 재배지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사량진이던 지명을 세조 1년(1455)에 소을비포로 바꾸었다. 포(浦)를 수호하는 수군만호영의 소재지였기 때문이다.

'소을비포성은 현의 서쪽 47리에 있으며, 성종 22년(1491)에 쌓았다. 둘레는 835척(250m)이다. 소을비포성에는 조선시대에 규모가 작은 지역의 수장인 종9품 권관이 파견되었다'는 기록이 대동지지에 전한다.

군사를 불러 모으는 곳인 소모진을 선조 37년에 거제로 옮겼다가 선조 39년에 이곳으로 다시 옮겼다. 이때 지명을 소비포에서 지금의 이름인 소을비포로 바꾸었고 내륙으로 깊게 들어간 항구의 동쪽 구릉 능선 끝자락에 소을비포성을 만들었다.

평면 형태는 반원형이며, 둘레 330m, 체성의 폭은 5~6m이다. 체성을 쌓은 방법은 조선시대 읍성의 쌓은 방법과 비슷하다. 문지 3곳과 치성, 성내에는 건물지가 확인되었고 그중 공방의 흔적이 확인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