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절공 손중돈과 그의 부인 최씨의 묘소에 위치 한 비석(2기)과 그 좌우의 석인상(4기)이다. 손중돈(孫仲暾,1463~1529)은 손소(孫昭)의 아들로, 성종20년(1489)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여러 청환직(淸宦職)을 역임하였다. 이후 공조·이 조판서 및 경상·전라·충청도 등의 관찰사를 역임했고 우참찬(右參贊)에 이르렀다. 묘비와 석인상의 건립연대가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묘비의 찬자인 이언적(李彦迪), 홍언필(洪彦弼)과 서자(書者)인 이관징(李觀徵)이 당대를 대표하는 학자와 명필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