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면 신한길 68-3에 위치하고 있는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은 1940년대 전후 건립된 주택으로 무학산 북쪽에 있는 집이라는 의미로 학음유거(鶴陰幽居)라고 불리던 곳이다.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건물은 총 4동이며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건립당시 원형이 잘 보존된 사랑채와 안채, 대문채, 사과창고이다.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은 대문채의 형식, 사랑채의 평면구성, 안채의 공간 구성 등에서 일제강점기 후반 당시 근대 한옥의 특징을 잘 나타내어 우리나라 주거건축양식의 변화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건축이며, 건립 당시 건축주의 취향과 경제력, 지역 고유의 생업과 관련된 시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