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면 화원마을과 상하보마을을 잇는 고덕산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이 절터는 경복사 터로 추정된다. 경복사는 고구려의 보덕화상이 국가가 도교를 받들고 불법을 믿지 않아 백제로 옮겨 온 이후에 지어진 사찰로서 조선시대에는 36본사의 하나였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이후까지 지속되다가 없어졌는데 그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경복사터에는 석축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유물이 많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