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은 상량묵서에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중수 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건축의 공간구성과 세부 의장 역시 기록과 일치하는 시대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음. 목재의 치목수법과 가구법, 창호 등 세부적인 모습에서 상당 부분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강화도의 주택 중 드물게 조선시대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사례임.
강화도의 주거 관련 문화유산이 일제강점기 근대 한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 보면, 이 집은 조선시대 전통을 유지하고 있어 주거사에 있어 연속성 측면에서 중요가치가 인정되어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활용할 필요성이 있음.
ㅇ 유래 및 연혁
- 현 소유자 전영근(1963년생)의 외고조부 황정희(1855~1944)가 지은 것으로 전한다. 안채는 1901년(신축년)에 이전 규모 그대로 중수한 집이고, 바깥채는 1881년(신사년)에 중수한 집임을 상량묵서를 통해 알 수 있음. 문간채는 1880년 상량 묵서가 있음.
- 본래 외가인 황씨가문의 집이었는데 모친 황선금씨(1933년생)가 물려 받았음. 전씨의 외고조부는 강화 서부지역의 최대 지주였다고 하며, 외조부 황우형(1912~1982)은 하점면에 백화점을 설립 운영하였고, 정구선수로 활약함.
ㅇ 활용 및 운영계획
- 다도명상, 전통음식 만들기 등 고택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