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은 전체적으로 돌과 흙을 번갈아 쌓은 토석담이다. 하부는 비교적 큰 화강석을, 중단 위쪽으로는 얇은 돌을 약 15° 정도 눕혀서 촘촘하게 쌓고, 다음층에는 다시 엇갈려 쌓는 일종의 빗살무늬 형식(이곳에서는 이 형식을 ‘하멜식 담쌓기’라 부른다)이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