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이순신(1545∼1598) 장군과 그의 휘하에서 활약한 김억추(1548∼1618)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이순신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의 성웅(聖雄)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분이다. 김억추 장군은 선조 11년(1578) 무과에 급제하고 임진왜란 때 전라도 방어사로 진주에서 열린 이순신의 작전회의에 참여하여 명량해전을 대승으로 이끄는데 커다란 공을 세워 이후에 경상좌병사, 제주목사가 되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대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사당 입구 정원에는 두 분의 동상이 서 있으며 해마다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인 4월 28일 청주 김씨의 후손들이 모여 두 분의 덕행과 충의를 기리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