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경 현 소유주의 아버지가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지만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이 집은 해변의 숲과 넓은 들판을 앞에 두고 낮은 산을 등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ㅁ자 평면을 갖춘 집이다.
안채는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부엌 왼쪽에 안방과 상방·사랑방을 두고 앞쪽으로 곳간과 마구간을 두었다.
사랑채에는 대청과 광, 방을 배치하였는데 앞쪽으로 대청과 연결되는 툇마루가 있어 방을 연결시키고 있다.
헛간채는 ㄱ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으며 곳간과 닭장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