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칠장사 범종 ====== | {{ http://www.cha.go.kr/unisearch/images/tangible_cult_prop/1637808.jpg?400|안성 칠장사 범종 }} || | **종목** | 시도유형문화유산 (2010년 03월 23일 지정) | | **분류** |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 의식법구 | | **시대** | | | **소유** | 대*** | | **관리** | 대*** | |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 ===== 소개 ===== 총 높이 120cm, 구경 75cm의 크기로 조선후기 범종 중에서는 비교적 대형에 속한다. 명문(銘文)에 의하면 1782년(정조 6)에 만들어졌다. 전체적으로 종의 몸체는 위가 좁고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데 중앙 부분부터 거의 직선으로 내려오는 형태이다. 종의 정상부에는 하나의 몸체로 이어진 쌍용의 용뉴(龍鈕)가 있다. 종의 몸체에는 상 ·하대가 생략된 대신에 몸체 중앙에 둘러진 굵은 줄을 기준으로 상하로 구분한 뒤 상부엔 범자문(梵字圓文)과 연곽(蓮廓), 보살입상(菩薩立像)을 두었다. 보살입상은 둥근 두광(頭光)에 합장한 자세로 연꽃위에 서 있는 모습이다. 이 아래로 중간 띠와 하부 쪽에 둘러진 띠 사이의 여백 면에는 크고 작은 긴 장방형 틀 안에 양각 명문을 새겼다. 여기에 종을 제작한 장인(匠人)으로 신몽태(申夢泰), 이영태(李永泰), 이영희(李永希), 이수성(李守成), 이영준(李永俊) 등의 이름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 이영희는 18세기 중엽 이후 후반까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이만돌의 계보를 이은 장인이다. 약간 길어진 듯한 외형과 종 몸체에 간략화 되면서도 도식화된 세부 문양과 균형을 잃은 보살입상 등 이제 조선 후기 전성기에서 점차 쇠퇴하는 범종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명문을 통해 18세기 후반 직업 장인들의 활동상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tag>국가유산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