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운수암석조비로자나불좌상 ====== | {{ http://www.cha.go.kr/unisearch/images/tangible_cult_prop/2018102211453800.JPG?400|안성운수암석조비로자나불좌상 }} || | **종목** | 시도유형문화유산 (2006년 06월 19일 지정) |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 **시대** | 고려 | | **소유** | 대한불교조계종 운수암 | | **관리** | 대한불교조계종 운수암 | |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성하길 80-63 (양성면) | ===== 소개 ===== 안성 운수암 비로전에 봉안되어 있는 높이 109㎝의 석불상이다. 현재 드러난 부분으로 평면 팔각의 연화대좌임을 알 수 있다. 대좌위에 비교적 넓게 자리 잡아 안정감 있게 앉은 가부좌의 모습과 둥글고 당당한 어깨에 둥글고 유연한 신체 윤곽선, 신체에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살아있으며 약간의 층단을 이루는 띠 모양의 옷주름 표현 등에서 통일 신라 말기의 불상 양식을 엿볼 수 있다. 나발(螺髮 ; 소라처럼 말린 머리카락)의 머리에는 육계(肉髻 ;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가 표현되었다. 둥글넓적한 얼굴에는 약간 살이 올랐으며, 이마의 백호와 함께 적당한 크기의 눈코입이 정연하게 표현되었다. 양 어깨에 걸쳐진 옷은 팔을 거쳐 무릎까지 신체 전면을 덮고 있다. 왼손 검지를 세우고 이를 오른손 엄지와 함께 오른손으로 감싸 쥔 지권인(智拳印)의 손모습을 하고 있어 비로자나불(毘盧蔗那佛)임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 말기 불상의 양식을 계승하여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으나 신체에 비해 큰 얼굴과 약간 도식화된 옷주름 표현 그리고 조각기법 등에서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제작된 작품으로 추정된다. 9세기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유행했던 비로자나불이 주로 철불임에 비해 석조로 제작되었고 철조 비로자나불과는 다른 계통의 형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미술사 자료로서 의의가 크다. {{tag>국가유산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