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석탑사 산신도 ====== | {{ http://www.cha.go.kr/unisearch/images/cultural_material/2023090909022400.jpg?400|안동 석탑사 산신도 }} || | **종목** | 문화유산자료 (2023년 08월 24일 지정) | | **분류** |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기타 | | **시대** | 1863년(同治2) | | **소유** | 석*** | | **관리** | 석*** | |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 ===== 소개 ===== 안동 석탑사는 경북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에 자리하며, 681년(신문왕1)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정확한 문헌적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석탑사에 전하는 현판 「학가산신흥암기(鶴駕山新興庵記)」에 의하면 사찰은 18세기인 1790년(숭정 기원 후 163년, 庾戌)에 중건되었으며, 이때의 이름은 신흥암이었다. 이후 신흥암은 어떤 사유로 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일제강점기 이전에 석탑사로 사명(寺名)이 바뀐 것 같다. 현재의 산신도는 화기(畵記)에 누가 그렸으며, 어느 사찰에서 제작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불화의 화기에 기록된 시주자들이 사찰이 소재하고 있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석탑사에서 제작된 불화일 것으로 판단된다. 산신도(山神圖)는 산왕(山王)으로 신앙 되던 호랑이를 의인화하여 그린 불화이다. 《안동 석탑사 산신도》는 깊은 산 소나무 아래에서 호랑이를 타고 있는 산신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산신도는 현재 남아있는 산신도 가운데 비교적 빠른 시기인 1863년(동치2년)에 조성되었다. 크기는 세로 72.3cm, 가로 75.4cm의 한 면으로 바탕을 만들고 주(朱)와 검은 묵을 중심으로 채색하였다. 부분적으로 녹색과 금니를 사용하였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채색이 박락된 부분이 많으며 산신이 등장하는 배경이 원산(遠山)과 계곡, 소나무, 호랑이 등 주요한 도상을 먹으로 그려 수묵화 느낌이 든다. 이 불화는 그림 뒷면의 묵서가 있어 1863년(同治 2)이라는 제작연대가 분명할 뿐만 아니라, 화면 구도나 먹 위주의 담채풍 설채법, 무심하고 투박한 듯한 필치, 호랑이를 제어하며 틀어쥔 고삐나 가슴이 드러나는 산신의 복식 등이 독특한 도상이다. 이 작품은 호랑이에 올라 탄 기호산신도(騎虎山神圖)라는 드문 형식의 그림이라는 점, 담묵의 소박하면서도 호방한 필치의 완숙미에서는 화승의 역량이 두드러질 뿐만 아니라, 19세기 중,후반기 경상도 지역의 산신도 도상과 신앙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 현재 안동시립박물관에 보관 중 {{tag>국가유산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