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온선생묘 ====== | {{ http://www.cha.go.kr/unisearch/images/monument/1646100.jpg?400|심온선생묘 }} || | **종목** | 시도기념물 (1979년 09월 10일 지정) | | **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 | **시대** | | | **소유** | 청*** | | **관리** | 청*** | | **소재지**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산13-10번지 | ===== 소개 ===== 세종의 국구(國舅 : 왕비의 아버지)이자 소헌왕후의 아버지인 심온(沈溫, 1375~1418) 선생의 묘이다. 묘역은 순흥 안씨(順興安氏)와 합장한 단분(單墳; 하나의 봉분)의 형태이다. 계체석(階砌石; 묘역을 구분하는 편평하고 긴 경계석)을 중심으로 3단의 계단식으로 조성하였는데, 15세기 묘제의 원형이 잘 보관되고 있다. 묘표(墓表 ; 무덤 주인공의 이름 등을 새긴 비석)는 ‘안효’라는 시호가 적혀 있어 1451년 이후에 제작된 것이다. 형태는 규수방부형(圭首方趺形 ; 좌우 모서리의 각을 죽인 머릿돌과 사각 받침돌의 비석 형태)으로 비교적 장대한 규모이다. 비문은 당대에 유행하던 송설체(松雪體 : 원의 서화가인 조맹부의 글씨체로 굳세고 기품이 있는 해서체)의 글씨인데, 강건하면서도 유려하다. 이 글씨는 『근역서화징(槿域書畫徵)』(1928년)에 의하면 송설체의 대가인 안평대군(1418~1453)의 필적이라 한다. 장명등은 3단의 원수(圓首)형태가 부자연스러우나, 화창(火窓)이 크고, 시원한 조형을 지닌 15세기의 작품이다. 문석인은 복두공복형(幞頭公服形 ; 머리에는 복두를 쓰고, 공복을 입은 문신의 형태)으로 규모가 장대하고 인상이 강렬하여 무덤 수호의 상징성을 잘 표현하였다. 조선 초기 묘제의 원형이 잘 남아 있으며, 송설체의 글씨를 감상할 수 있는 묘표와 15세기의 예술성을 담고 있는 석물들은 모두 경기 지역 능묘 문화의 고유성까지 담아내고 있어 가치 높은 국가유산이다. {{tag>국가유산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