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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초조본_대반야바라밀다경_권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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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초조본_대반야바라밀다경_권249 [2025/04/01 05:53] – 만듦 sh대한민국:국가유산:초조본_대반야바라밀다경_권249 [2025/04/02 04:50] (현재) – 만듦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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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 권249 ======
 +| {{ http://www.cha.go.kr/unisearch/images/national_treasure/1612043.jpg?400|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 권249 }} ||
 +| **종목** | 국보 (1988년 06월 16일 지정) |
 +| **분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대장도감본 | 
 +| **시대** | 고려 현종 연간 | 
 +| **소유** | 국*** |
 +| **관리** | [[대한민국: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 
 +
 +===== 소개 =====
 +대반야바라밀다경은 줄여서 ‘대반야경’, ‘반야경’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존재물 자체에는 실체가 없으므로 집착하는 마음을 갖지 말라는 공(空)사상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반야심경’이라고 부르며 종파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읽고 외우는 경전이다.
 +
 + 이 책은 고려 현종 때(재위 1011∼1031) 부처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극복하고자 만든 초조대장경 가운데 하나로, 당나라의 현장(玄장)이 번역한 대반야경 600권 가운데 권 제249이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두루마리처럼 말아서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세로 29.1㎝ 가로 49.5㎝∼51㎝ 크기를 23장 이어붙였다.
 +
 + 초조대장경은 이후에 만들어진 해인사대장경(재조대장경 또는 고려대장경)과 비교해 볼 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목판의 새김이 정교한 반면에 해인사대장경과 글자 수가 다르고 간행연도를 적은 기록은 없으며, 군데군데 피휘(避諱:문장에 선왕의 이름자가 나타나는 경우 공경과 삼가의 뜻으로 글자의 한 획을 생략하거나 뜻이 통하는 다른 글자로 대치하는 것)와 약자(略字)가 나타난다. 또 초조대장경은 책의 장수를 표시하는 데 있어서 대체로 ‘장(丈)’자나 ‘폭(幅)’자를 쓰는데 비해 해인사대장경은 ‘장(張)’자로 통일되어 있다.
 +
 + 이 책의 경우에도 판을 새긴 기록이 생략되었고, ‘경(竟)’자의 마지막 한 획이 없다. 책의 장수를 표시하는데 있어서도 본문 앞의 여백에 ‘장(丈)’자가 새겨지고 있으나, 해인사대장경의 경우는 본문 끝에 ‘장(張)’자가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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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쇄상태나 종이의 질로 보아 초조대장경이 만들어진 11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간행된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 남아있는 초조본반야경 가운데 가장 초기의 것이다.
 +
 +{{tag>국가유산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