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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천축사_목조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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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축사 목조불단 ======
 +| {{ http://www.cha.go.kr/unisearch/images/tangible_cult_prop/2613639.jpg?400|천축사 목조불단 }} ||
 +| **종목** | 시도유형문화유산 (2014년 09월 25일 지정) |
 +|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기타 | 
 +| **시대** |  | 
 +| **소유** | 천축사 |
 +| **관리** | [[대한민국:박물관:불교중앙박물관|불교중앙박물관]]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견지동, 조계사) 불교중앙박물관 | 
 +
 +===== 소개 =====
 +이 불단은 서울 도봉산 천축사 대웅전의 중앙에 위치하여 예배대상인 목조석가삼존불(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이 안치되어 있던 대형 불감(佛龕)의 일부에 해당한다. 천축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흑백 사진에 의하면 이 불감의 원형은 가자상(架子床) 형식임을 알 수 있다. 가자상 형식은 명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가구의 일종으로서, 중국에서는 규모가 작은 묘사(廟社) 건축에 배치되어 불상이나 도교상 및 관우상 등의 존상을 안치하는 감실로 대용하기도 했다. 따라서 천축사 불감 또한 명대 가자상 형식의 영향을 받아 조선식을 절충하여 제작하였다.
 +
 + 복장된 발원문과 1600년 경 간행된 묘법연화경 등에 의해 17세기 전반에 제작된 석가불, 재화갈라보살, 미륵보살임이 밝혀졌으며, 발원문 중 하나를 보면 목조석가삼존불상은 만력연간(1573~1619)에 제작해 1713년 조각승 진열과 영희 등에 의해 경기 고양 북한산 露積寺(현, 천축사)에서 중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로 미루어 이 불감의 조성연대를 1713년(숙종 39)으로 올려볼 수도 있을 것이나, 대웅전 중수 기록에 의해 후대로 내려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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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천축사의 불감 중 상부의 닫집은 제거된 채, 현재는 하부의 불단만 남아 전하고 있다. 천축사의 불단의 특징은, 첫째, 천축사 불단의 재료는 단단한 소나무로 만들었고, 3단의 수미단 형식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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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불단의 외부에는 주칠을 하고 금박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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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째, 불단은 구조적인 보강과 마구리 부분을 금속제 장석으로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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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째, 불단은 현재 흑칠이 되어 있지만 장석 안쪽이나 금박이 붙었던 부분에 의하면 전체 적으로 주칠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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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째, 불단에는 원래 주칠 위에 마름모꼴의 금박문이 붙여져 있고, 현재는 그 흔적이 남아 몇 군데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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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섯째, 전체적으로 불단은 앞쪽 면만 초엽을 장식하고, 팔보문을 투각하고, 황동제 장석을 대고, 화려한 금박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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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째, 이 불단과 비교가 되는 유물은 대부분 수미단 형식의 불단이고 그것들은 대부분 보물이나 지방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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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불단은 불감형태의 하부 구조만 남아 있지만, 목공예품은 재질의 특성상 보존이 어려워 시대가 올라가는 유물이 많지 않고 조선 후기의 유물조차 거의 없는 여건이어서 본 유물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목공예사적으로 주목된다. 더욱이 본 유물은 불단 위에 모셔져 있던 목조석가삼존불상이 17세기 초 불상으로 가치가 인정되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 으로 지정된 바 있고, 유물의 역사적 가치나, 예술적 가치 및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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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국가유산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