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수운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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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수운잡방 [2025/04/02 04:50] – 만듦 sh대한민국:국가유산:수운잡방 [2025/04/02 04:52] (현재)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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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운잡방 ======
 +| {{ http://www.cha.go.kr/unisearch/images/treasure/2021091707412001.JPG?400|수운잡방 }} ||
 +| **종목** | 보물 (2021년 08월 24일 지정) |
 +| **분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사본류 | 
 +| **시대** | 16~17세기 중반 | 
 +| **소유** | 김*** |
 +| **관리** | 한국국학진흥원 |
 +|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퇴계로 1997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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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 =====
 +‘수운잡방’은 경북 안동의 유학자 김유(金綏, 1491∼1555)와 그의 손자 김령(金坽, 1577∼1641)이 저술한 한문 필사본 음식조리서이다. 제목의 ‘수운(需雲)’은『주역(周易)』의 “구름이 하늘로 오르는 것이 ‘수(需, 需卦)’이니, 군자가 이로써 마시고 먹으며, 잔치를 벌여 즐긴다(雲上于天, 需, 君子以飮食宴樂).”에서 유래한 것으로, 연회를 베풀어 즐긴다는 의미이다. 곧 ‘수운잡방’은 즐겁게 먹을 음식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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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김유가 지은 앞부분에 86항, 김령이 지은 뒷부분에 36항이 수록되어 모두 122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14종의 음식 조리 및 관련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항목을 분류하면 주류(酒類) 57종, 식초류 6종, 채소 절임 및 침채(沈菜, 김치류) 14종, 장류(醬類) 9종, 조과(造菓) 및 당류(糖類) 5종, 찬물류 6종, 탕류 6종, 두부 1종, 타락(駝酪, 우유) 1종, 면류 2종, 채소와 과일의 파종 및 저장법 7종이다. 중국이나 조선의 다른 요리서를 참조한 사례도 있지만, ‘오천양법(烏川釀法, 안동 오천지방의 술 빚는 법)’을 비롯해 조선시대 안동지역 양반가에서 만든 음식법이 여럿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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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운잡방’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제사를 받들고 손님을 모시는 봉제사 접빈객(奉祭祀 接賓客)의 문화를 보여주는 자료로서, 할아버지 대부터 손자 대에 이르는 3대가 집필하고 보존 관리해온 음식조리서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아울러 저자가 직접 쓴 원고본이고 후대의 전사본도 알려지지 않은 유일본으로서 서지적 가치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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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적 가치는 안동 예안지방의 광산김씨 문중과 주변 지역에서 내려오던 전통적인 음식 조리법을 정리한 책이자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조리법과 저장법의 기원과 역사, 조선 초ㆍ중기 음식 관련 용어 등을 고찰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전통 음식의 복원과 문화의 전승이라는 차원에서 현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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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운잡방’은 지금까지 전래되고 있는 조선 전기 요리서가 극히 드물어 희소성이 크다는 점, 당시 조선사람들의 음식 문화를 담고 있는 고유의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점, 더 나아가 오늘날 한국인의 음식문화 기원을 찾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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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국가유산 문화재}}